안녕하세요!! 마이시니어 여러분,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는 970명(12.27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6,872명이라고 합니다.
[ 확진환자 현황 (12.27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
[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 (12.27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
[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 (12.21 18시 기준) ]
🔹🔷🔹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
정부가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방안'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과.
12월 28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말연시 특별대책기간(12.24~1.3)에 맞추어
2021년 1월 3일(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도 포함돼 있다”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3단계 격상에 신중한 입장을 표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이 아닌 2.5단계 연장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하진 않았지만, 급격히 확대되지도 않는다는 진단을 내림)
(2)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환자 급증에 대비한 병상 확보)
(3)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모임·여행 등 접촉 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다만 현장 혼란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식당·카페 관련 일부 수칙을 개선하여 전국적으로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선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맥도널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점의 경우에도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 이외에도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및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하여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다행(?)인지 아닌지 3단계까지 격상은 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정세균 총리가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강하게 당부한 것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방역조치 준수'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할 때입니다.
🔹🔷🔹
참고로 다음의 자료들을 다시 한번 올려요.
(1) 수도권 및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비교표
(2)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기준 및 방역 조치
(3)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생활 속 건강수칙'과 '외부활동 건강수칙'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시면, 제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 ]
[ 주요 방역조치 1. 다중이용시설 ]
[ 주요 방역조치 2.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 ]
[ 거리두기 업종별 적용방침 ]
🔹🔷🔹
🔹🔷🔹
정부는 이번주까지는 환자 발생 추이,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대책이 종료되는 1월 3일 이후의 거리 두기 단계에 대해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때 다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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