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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119/코로나 19

[코로나19 #31]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by 사랑해 엄마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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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시니어 여러분,

오늘 오전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안' 을 발표했습니다.

역시나 저의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네요

ಠ_ಠ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기존 방침대로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참으로 씁쓸한 설 연휴가 되겠네요ㅠㅠ

 

다만 비수도권은 2월 8일(월)부터 운영제한 업종들의 영업시간이 기존 21시에서 22시로 바뀐다고 합니다.

즉 식당ㆍ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등이 해당이 되는데요.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13개 도는 운영제한 시간을 22시로 연장하고,

요즘 한창 골치가 아픈 광주광역시는 환자 추이 등을 본 뒤 별도로 결정한다고 하네요. 

다만 지자체별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 기준인 21시를 유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시간의 차이가 얼마나 될까 싶지만..

그래도 비수도권 자영업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의 취지는 비수도권의 환자 수 감소 등 위험도 하락과

장기간 운영제한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는 한편,

정부의 방역조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모두 참여하고 협력하여,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한 거리 두기 운영이라고 하는데요. 

방침을 정해야 하는 정부도...

방침을 따라야 하는 국민들도...

참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이번에 바뀐 내용만 다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2단계 방역지침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를 확인해주세요

 

크게 달라진 것 하나는 '운영제한 업종들의 영업시간'입니다.

수도권은 기존대로 21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고,

비수도권은 2월 8일부터 운영제한 시간이 기존 21시에서 22시로 바뀝니다.


국민 참여를 위한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캠페인 진행

[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방안 ]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준수, 환기 및 소독 등 방역 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시설 이용하기

평상시 자주 만나지 않는 지인들과 식사, 주류 등을 동반한 모임 가지는 것을 자제하기

실내에서 식사, 특히 주류 섭취 시에는 가급적 짧은 시간만 머무르기

식사ㆍ주류를 섭취하더라도 대화할 때는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

 

🔹🔷🔹

오늘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2월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는 393명(2.6 0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0,524명이라고 합니다.

 

[ 확진환자 현황 (2021.2.6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사이트)

 

[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 (2021.2.6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사이트)

 

[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 (2020.1.26 00시 기준) ]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사이트)

 

🔹🔷🔹

 

요즘 설 연휴기간 동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설 연휴에 고향을 가야하나, 차례상을 차려야 하나 고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핵가족화되면서 점점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들이 줄어들고 있고,

바쁘다는 이유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명절에만 만나는 분들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는 이 귀한 시간이 뺏긴다고 생각하니 속이 상합니다.

제주도는 이미 90% 예약이 꽉 찼다고 하는데요.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에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여행 가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이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도,

"법을 어기느니 연휴에 여행가자"는 사람들을 말리기도 참 뭐한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이 힘든 시간들을 묵묵히 잘 견뎌왔는데, 

끝까지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4차 유행을 3월로 보는 전문가들이 있던데,

그분들이 틀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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