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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엄마와 떠나는 여행: 전라도 3박4일 여행 #15] 담양 '죽녹원' & '메타쉐콰이어 길'

by 사랑해 엄마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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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보낸 시간과 추억을 기억하고 싶어 시작한 여행일지!!

이번에 제가 포스팅할 것은 담양 '죽녹원'과 '메타쉐콰이어 길'입니다.

🔹🔷🔹

 

[ '장성+담양 투어' 일정 ]

드디어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에 도착하였습니다.

담양에 오면 '죽녹원'이죠^^

높이 솟은 대나무숲을 바라보면, 답답했던 모든 것이 맑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둘째 이모가 '백양사' 산책이 피곤하셨는지, 아님 커피가 마시고 싶으신지

'죽녹원'가기 전에 커피 한잔 마시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들어간 곳, 죽녹원 앞에 있는 작은 커피숍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담양 특산물이라는 죽순빵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저는 장기간 운전으로 약간 졸린 상태여서 아메리카노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커피 한 모금에 죽순빵 하나^^ 꽤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담양 '죽순빵', 죽순 모양으로 생긴 현미빵입니다. 밀가루가 전혀 안들어갔다고 하네요^^

자 이제 울창한 대나무숲도 보고, 그 유명한 죽림욕도 즐기러 죽녹원에 가볼까요? 

죽녹원 입구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불가 배너

죽녹원 매표소에 왔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 배너가 크게 보이네요. 

입장료는 일반: 3000원 / 청소년(중고생), 군인(하사 이하):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담양군민과 65세 이상,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

장애인은 6급 이하는 무료입장, 단 1급~3급 장애인은 보호자 1인 포함 무료입장입니다.

매표소와 입장료
담양 죽녹원 입장권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이 펼쳐져 있는 한국관광 100선 중 하나로, 2005년 3월에 개원했으며,

담양읍 양교리 소재 대나무숲 10만여 평에 조성된 대나무 테마공원입니다.

또한 2018년 8월 30일부로 '죽녹원 대나무숲'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서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형·무형의 자산을 말합니다.

'죽녹원'은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4km의 대숲길 산책로가 있으며,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죽녹원 관광안내도)

출발하기 전에 죽녹원 입구에서 인증샷!
정말 높게 뻗은 대나무 숲, 장관입니다.
전망대이자 카페인 '봉황루'를 배경으로 한 컷!
촘촘히 심어진 대나무 숲길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길

하늘 높이 뻗어있는 푸른 대나무숲을 바라보니 정말 예상했던 대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숲의 모습도 좋고, 그 대나무가 바람에 부딪치는 소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음이 설레네요~

죽녹원 관광안내도에 쓰여있는죽림욕의 효능을 살펴보니,

대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함으로 스트레스 해소, 신체 이완 등 심신의 안정을 가져오고

행복감과 편안함을 증대시켜 뇌기능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대나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소나무의 4배이네요.

또 피톤치드 발생량이 편백나무 2배로,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이나 미생물의 공격을 막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 항균물질로

죽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나 봐요.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하늘과 함께 찍어본 대나무 숲, 너무 멋있습니다.

자꾸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았는데,

하늘과 함께 바라본 대나무숲은 지친 저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 같습니다.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네요^^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쉴 수 있는 휴게용 의자, 대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죽녹원 안내도'

죽림욕의 효과에 대해 알려주는 안내도입니다.

(1) 음이온 발생, (2) 풍부한 산소 방출, 그리고 (3) 심신안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나무숲이 발산하는 음이온은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살균 작용으로 공기가 깨끗해진다고 하네요^^

8가지 주제의 길의 방향을 표시해주는 표지판

죽녹원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8개의 길이 있습니다.

(1) 운수대통길, (2) 사색의 길, (3) 사랑이 변치 않는 길, (4) 죽마고우 길,

(5) 추억의 샛길, (6) 성인산 오름길, (7) 철학자의 길, (8) 선비의 길

저희는 이 중에서 앞으로 '운수대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수대통길'로 가다가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을 지나 '사색의 길'을 거쳐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아침 산행으로 다리가 아픈 둘째 이모는 정자에서 잠깐 쉬고 계시고,

엄마와 세째이모 그리고 저만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죽녹원 지도죽녹원 8길 (자료 출처: 죽녹원 관광안내도) 
죽녹원 8길 (자료 출처: 죽녹원 관광안내도)
사랑이 가득한 자매^^
대나무로 만든 쓰레기통이 멋집니다.
'죽림폭포', 폭포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경쾌합니다.

물소리가 너무 좋아서 짧지만 영상으로 남깁니다.

너무나 귀여운 팬더곰 커플
'사랑이 꽃피는 쉼터'
햇빛이 비친 대나무숲, 환상입니다!!
예향정에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죽녹원에는 쉴 수 있는 쉼터와 정자가 군데군데 있어 좋았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죽녹원의 또 다른 명소인 '이이남 아트센터'에 가보았습니다.

'죽녹원 속 미술관, 미술관 속 죽녹원'을 테마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 이 미술관에는

담양의 대나무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과 고전의 명화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작품 '박연폭포'

이이남 작가가 미디어 아티스트라서 작품들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숨을 쉬고 움직이는 영상들이었습니다.

영상이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이이남 작가님 작품을 같이 감상해보시죠^^

이이남 작가 작품 전시도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둘째 이모와 다시 만났습니다.

이모도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도 하고, 근처 조금씩 산책했다고 하시네요.

다들 죽림욕 때문인지, 여행이 주는 기쁨 때문인지, 계속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만난 자매들,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돌아가는 길, 햇빛이 환하게 우릴 비춰주는 느낌입니다^^
죽녹원 옆 '주차장', 길 건너편이 유명한 국수거리입니다^^

죽녹원을 뒤로하며, 그토록 바라던 담양 메타쉐콰이어길을 찾아 이동하였습니다.

담양에 온 목적이기도 했고, 엄마와 이모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그 길!!

그런데 '메타쉐콰이어 길'을 검색하면,

도보로 걸을 수 있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만 나와서

결국 죽녹원 직원분께 여쭤보았습니다.

(⊙_⊙;)

아무튼.. 힘들게 찾아 드디어 도착한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역시 메타쉐콰이어 길은 담양입니다!!

정말 정말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국도변 양쪽에 자리 잡은,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들의 

길게 뻗은 짙푸른 녹음의 매력을 즐기며 달리는 드라이브는 예술입니다.

주차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사진을 못 남겨서 많이 아쉬웠지만

천천히 풍경을 즐기면서 눈에 담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엄마와 이모들도 환호성을 지르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 맛에 '여행 가이드'하는 것 같습니다. 기분 정말 뿌듯했습니다~

환상의 드라이브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

담양의 메타쉐콰이어길을 기분 좋게 달리고 달려,

이번 전라도 여행의 마지막 기착지인 담양호에 도착했습니다.

담양호 주차장, 넓고 큽니다.

담양호는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로 완성된 4개 호수 중 하나로 1976년에 완공된, 경치가 좋고 물이 맑아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담양호 근처 유명한 관광지는 추월산 관광지와 가마골 청소년 야영장, 금성산성 등이 있으며, 산허리를 뚫은 터널을 통하는 산간 호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tour.damyang.go.kr)

담양호의 용 조형물
너무나 잔잔한 담양호수
짧은 다리를 건너 담양호를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담양호의 아름다운 모습
담양호 배경으로 한 컷!

마지막으로 담양호에 간다고 할 때, 약간 시큰둥하셨던 마이 시니어들!!

다들 담양호에 가봤다고.. 별 기대를 안하셨어요.

아마도 개발 초기인 예전 모습을 기억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나 예쁘게 꾸며진 담양호의 모습을 보고 참 좋아하셨습니다.

풍경도 멋있고, 잔잔한 호수를 보니 마음도 편안하다며

"이번 여행, 마지막까지 정말 좋았다"고 다시 한번 칭찬을 받았네요^^

 

이번 여행은 저에겐 참 뜻깊었습니다.

엄마와 이모들과 여행을 하면서 세 분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작은 일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했고,

힘든 여정임에도 잘 따라와 주신 마이 시니어들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전라도를 여행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부모님과 여행 꼭 가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추억이 많이 쌓이고, 대화가 다양해집니다. 

그리고 더욱 더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드디어 담양호를 마지막으로

2020년 10월 말, 전라도 3박 4일 여행기가 끝났습니다.

휴~ (^///^)

긴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죽녹원 ]

(클릭하시면 지도로 이동합니다)

죽녹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산 44

영업시간 : 09:00~18:00

대표전화 : 061-380-2680 / www.juknokwon.go.kr

 

[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

(클릭하면 지도로 이동합니다)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드라이브)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272-6

[ 전라남도 담양문화회관 앞 -> 지침6길(660m) -> 죽향대로(2.0km) -> 담순로(5,7km) ]

담양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도보)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9-14 

제가 찾은 길은 총 9.6km의 길로

담양 메타쉐콰이어 드라이브 길을 마음껏 만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담양호 ]

(클릭하시면 지도로 이동합니다)

담양호 주차장 : 전남 담양군 용면 도림리 산 139-3

담양호 국민관광단지 :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83-5

제가 간 곳은 담양호 주차장이지만,

추월산 관광지로 가시려면 담양호 국민관광단지로 가시면 됩니다.

 

※ 죽녹원 지도가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하세요^^

죽녹원 지도.jpg
1.69MB

 

🔹🔷🔹

 

다음 포스팅은 지난 11월 중순에 엄마와 떠났던 '제주도 여행'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다들 여행을 못 가고 계시죠..

'아름다운 제주도'의 사진을 보시며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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