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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엄마와 떠나는 여행: 전라도 3박4일 여행 #12] '영광 백수해안도로'

by 사랑해 엄마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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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보낸 시간과 추억을 기억하고 싶어 시작한 여행일지!!

이번에 제가 포스팅할 것은 '영광 백수해안도로' 입니다.

🔹🔷🔹

[ '목포+영광 투어' 일정 ]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 목포를 뒤로하고, 저희는 다음 행선지인 영광으로 이동했습니다~

실은 다음 행선지로 어딜 정할까 밤새 고민을 했었습니다.

목포까지 왔으니,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여행을 할까? 해남과 강진을 여행할까? 남해 섬 여행을 할까?

지도를 펴고 한참 고민하고 있다가 엄마에게 SOS를 쳤습니다.

"엄마, 목포여행 후에 어디로 갈까?"

"남해 쪽에 가고 싶은 곳은 너무 많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그렇다고 또 잠깐 맛만 보고 가고 싶진 않고.."

엄마도 저랑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며, 다음에 남해로 다시 여행 오자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KTX 타고 남해로 와서 렌터카 빌려서 여기저기 다니자고~

역시 제 생각을 읽으시는 현명한 울 엄마입니다!!

그래서 서울 가는 방향으로 장소를 찾다가, '대나무 숲'과 '메타쉐콰이어 길'로 유명한 담양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담양으로 가는 길에 해안도로로 유명한 영광을 잠시 들렸다가 고창에서 숙박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엄마와 이모들이 고창 '유스카이 무인호텔'을 좋아하셔서요 (❁´◡`❁)

혹시 궁금하신 분은 [엄마와 떠나는 여행: 전라도 3박4일 여행 #3] '고창 서해안바람공원'을 참고해주세요

 

드디어 도착한 영광!!

저는 영광을 처음 가보고, 검색만 믿고 이동한 거여서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둘째 이모가 "도대체 바다가 언제 나오냐?" 고 물어보실 때마다, 정말 바다 나오는 거 맞겠지? 걱정하면서 이동했거든요.

그러다 영광대교가 나오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

영광대교는 꼭 미니 목포대교 같았습니다.

그런데 갯벌과 함께한 영광대교는 전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좀 더 정이 가는 느낌이랄까? ㅋ

잠시 차를 정차하고 영광대교와 해님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영광대교의 모습, 미니 목포대교 같죠^^

영광대교를 지나 노을로 유명한 영광백수해안도로를 가던 중에

갯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 무작정 들어간 이 곳은 '계마항'이었습니다.

계마항은 한적하고 조용한 작은 항구인데, 갯벌과 영광대교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갯벌과 정박되어 있는 작은 배들도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곳에도 빨간 등대가 있네요~ 뒤로 영광대교가 보입니다.
썰물이라 배가 정박되어 있는 모습,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갯벌에 배가 정박되어 있는 모습을 자주 못봐서인지 한 컷 더 찍었네요^^

바다가 보고 싶다는 제 맘을 읽었는지, 물이 조금씩 차오르네요^^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봤습니다.

제법 물이 찬 바다, 이제는 대교 같아 보이네요^^
너무나 행복하신 마이 시니어^^

한참 웃다가 시계를 보니 5시 33분, 이러다 노을을 놓치겠다 싶어 서둘러서 이동하였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영광백수해안도로!!!

서둘러 전망대 근처에 주차를 하고, 노을을 보기 위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와우!! 너무나 아름다운 저녁노을입니다~

숨죽이며 지켜봤던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는 정말 표현이 안되네요...

너무나 환상적인 낙조[落照 ]의 모습
자리에 앉으셔서 좋다!! 좋다!! 하시면서 하염없이 노을을 바라보시는 울 엄마^^
찐 행복함이 묻어나오는 세 분의 웃음!!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점점 사라지는 해님, 해는 사라져도 그 여운인 노을은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
백수 해안 노을길 안내도, 유명한 곳이라 전망대도 많고 주차장도 많네요~

이날 저는 세 분께 고맙다는 말을 엄청 들었어요^^ 

이런 멋진 풍경을 보게 해 줘서 고맙다고~ 최고라고~ 소원 이뤘다고~

실은 이 곳에 대해 기대를 전혀 안 하고 계셨나 봐요~

아까 갔던 '계마항'이 전부인 줄 알고 계셨다가, 이렇게 환상적인 노을을 보시니 그 감동이 배가 되셨나 봅니다^^

저도 이렇게 멋진 노을은 처음인 것 같아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평안한 느낌!!

그래서 여기가 최고의 노을 맛집인가봐요~

저희가 있던 곳은 해안도로 초입이어서, 바다를 끼고 천천히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드라이브하였습니다.

이 느낌,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이 느낌!! 정말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였습니다.

이 근처에 오시는 분들은 꼭 '영광백수해안도로'를 들리셔서 이 감동을 배로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점점 사라지는 노을과 레스토랑의 불빛이 조화를 이뤄 너무 멋지네요~
어두운 밤, 영광대교의 모습

이제 눈을 호강했으니 배를 채워야겠죠?

식사를 하기 위해 '영광 맛집'을 폭풍 검색해서 찾아간 이 곳은 '신토불이 굴비정식'입니다.

처음엔 안 보여서 지나칠 뻔했어요. 주위가 어둡고, 간판에 불이 없어서 못 찾았거든요.

그러다 작은 불빛을 보고 들어갔는데,

여기가 정말 인생 맛집이었습니다!! 

신토불이 굴비정식 집
메뉴는 단촐했습니다. 맛집의 정석인 간단 메뉴!!

들어가 보니 트럭 기사님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나가실 때 한 달 뒤에 또 봬요~라고 인사하시네요.

아시죠? 기사님들이 찾으시는 곳이 맛집인 거~

메뉴도 딱 4종류, 맛집 인증이네요^^ 

검색했을 때 후기도 너무 좋았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굴비정식을 시켰습니다.

단촐하지만 정갈한 반찬과 굴비정식

와우!! 이렇게 허겁지겁, 맛있게 굴비를 먹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래서 영광굴비 영광굴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회를 제외하고, 생선요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TMI).. 고등어구이 빼고 잘 안 먹는데,

이번엔 정말 남김없이 싹싹 비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엄마와 이모들도 정말 엄지 척!! 하시면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사장님의 손맛이 좋으셔서, 반찬도 맛있었고, 인심도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음식도 풍성하게 주셨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반찬이 적어서 죄송하다고 가격도 깎아주셨어요~  

대신 저희는 사장님께 굴비를 구매하고 정말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영광에 오시면 '신토불이 굴비정식' 기억하시고, 꼭 오세요!!

후회 안하실겁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산 234-11

영광 노을전시관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7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계마포구 주소 :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신토블이 굴비정식 : 전남 영광군 법성면 굴비로1길 82

문의 : 061-356-8500

영광백수해안도로 근처에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법성포'

그리고 '모래미 해수욕장'과 '가마미 해수욕장' 등 갈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오시면, 이 곳들도 들려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엄마랑 이모들이랑 함께 떠난 전라북도 '장성과 담양 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장성+담양 투어' 일정 ]

** 여행하는 동안, 저희는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였으며,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고 촬영했음을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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